용인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란?

용인특례시가 운영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살던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기존에 보건소 방문이나 전화 상담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AI와 IoT, 돌봄 로봇을 함께 활용한 ‘3중 관리 체계’로 진화했어요.
단순히 건강 정보를 알려주는 수준이 아니라, 실시간 생체 데이터를 분석하고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해 119에 연계하는 수준까지 올라온 겁니다. 이런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게 솔직히 놀라웠어요.
2026년 달라진 것들
올해 용인 어르신 건강관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규모 확대입니다. 기흥구·수지구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AI·IoT 방문건강관리사업을 2026년에는 약 600명 대상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어요.
두 번째는 ‘든든 용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추가입니다.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기존 보건소 건강관리와는 별개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전담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건·의료뿐 아니라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까지 통합해서 받는 개념이에요.
두 사업이 연계되어 있어서, 어르신 상황에 따라 보건소 건강관리와 통합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세 가지 서비스 상세 안내
용인 어르신 건강관리의 핵심은 3중 체계입니다. 각 서비스가 서로 보완 관계로 운영되거든요.
① 방문간호사 대면 서비스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와 혈압·혈당·체중 측정,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를 해줍니다. 단순 측정을 넘어 복약 지도와 영양 상담까지 포함돼 있어요. 기동이 어려운 어르신일수록 이 서비스의 체감 효과가 크다고 하더라고요.
② AI·IoT 비대면 건강관리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활동량계·혈압계·혈당계 같은 기기를 지급받아 데이터를 앱으로 연동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미션과 상담을 비대면으로 받는 방식이에요. 인센티브도 지원되니 꾸준히 참여할 동기가 생기는 구조입니다.
③ AI 돌봄 로봇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에게 특히 효과적인 서비스입니다. 음성 대화로 정서 지원을 하고, 식사·복약 알림과 인지기능 자극 기능도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위급 상황 감지 기능인데, 로봇이 이상을 감지하면 관제센터를 거쳐 119에 자동 연계됩니다. 가족이 옆에 없어도 응급 상황 대응이 된다는 점에서 안심이 많이 돼요.
신청 대상과 건강 등급 분류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용인시 거주 어르신 중 만성질환 위험군이거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분들입니다. 단순히 나이만 충족한다고 전부 해당되는 건 아니고, 건강 상태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뉘어요.
| 건강 등급 | 해당 기준 | 주요 관리 방식 |
|---|---|---|
| 건강군 | 만성질환 없음, 건강행태 개선 필요 | AI·IoT 비대면 위주 |
| 전허약군 | 만성질환 보유, 기능 저하 초기 | 방문간호 + 비대면 병행 |
| 허약군 | 복합 만성질환, 일상생활 기능 저하 | 방문간호 집중 + 돌봄 로봇 |
등급 분류는 신청 후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사정하는 과정에서 정해집니다. 내가 어느 등급에 해당하는지 먼저 알 필요는 없어요. 신청만 하면 자동으로 평가해줍니다.
신청 방법 단계별 안내
신청 경로는 어떤 서비스를 원하느냐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보건소 건강관리 사업 신청 (방문간호 + AI·IoT + 돌봄 로봇)
- 거주 지역 보건소(기흥구 또는 수지구)에 전화로 사전 문의
- 담당 방문간호사가 가정 방문 일정 조율
- 방문 후 건강 상태 사정 → 건강 등급(건강군·전허약군·허약군) 결정
- 등급에 맞는 서비스 조합 안내 및 시작
처인구 거주자는 처인구보건소로 별도 문의하면 됩니다.
‘든든 용인’ 통합돌봄 신청
-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
- 전담 창구에서 돌봄 필요 내용 상담
- 대상자 사정 → 맞춤형 서비스 계획 수립
- 의료·요양·생활지원 연계 시작
가족이 대신 방문해서 신청을 시작할 수도 있어요. 단, 최종 사정은 어르신 본인을 직접 만나야 하므로 전문 간호사 방문 일정은 어르신이 계신 곳 기준으로 잡아야 합니다.
구별 보건소 연락처
신청 전 전화로 먼저 문의하면 담당자가 절차를 안내해줘서 훨씬 빠릅니다.
| 구분 | 기관 | 연락처 |
|---|---|---|
| 기흥구 | 기흥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 | 031-6193-0372 |
| 수지구 | 수지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 | 031-6193-0852 |
| 처인구 | 처인구보건소 | 용인시 대표 031-6193-8000 |
| 읍면동 창구 |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해당 센터 직접 문의 |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health.yongin.go.kr)에서 사업 일정과 대상자 공고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즐겨찾기 해두시면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Q. 용인 어르신 건강관리 신청 나이 기준이 몇 살인가요?
6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단순 연령 충족 외에도 만성질환 위험군이거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야 서비스 대상에 포함됩니다.
Q. AI 돌봄 로봇은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독거 어르신) 중 허약군 또는 전허약군 해당자에게 우선 제공됩니다. 신청 후 방문간호사 사정을 통해 결정됩니다.
Q. 서비스 이용 비용이 드나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AI·IoT 기반 건강관리는 무료입니다. ‘든든 용인’ 통합돌봄도 기본적으로 무료이나, 연계되는 일부 서비스(요양서비스 등)는 본인 부담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상담 시 확인하세요.
Q. 가족이 대신 신청해도 되나요?
초기 문의와 신청 접수는 가족이 대신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건강 등급 사정은 어르신 본인이 계신 곳에서 방문간호사가 직접 평가해야 합니다.
Q. 기흥구에 살지 않으면 신청이 안 되나요?
아닙니다. 수지구는 수지구보건소, 처인구는 처인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됩니다. 든든 용인 통합돌봄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어디서나 신청 가능합니다.
부모님 상황이 걱정되신다면 일단 전화 한 통 해보세요. 어느 서비스가 맞는지는 담당자가 안내해주거든요. 처음에 막막하게 느껴지더라도, 실제로 연결되고 나면 생각보다 훨씬 체계적으로 돌아갑니다.